단양군 농산물마케팅사업소는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희균 NH농협 단양군지부장, 이명휘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회장 등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거래 행사 추진방향 및 일정을 협의했다.

추진위원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판매를 돕기 위해 내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 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직거래 판매 참여농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참여 농가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진행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는 2020년7월 17∼19일, 24∼26일까지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개최돼 총 1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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