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간 시행해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된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모두 풀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미미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실내 취식 등 모든 제한이 풀리며 현행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자정 제한 거리두기 지침은 17일 종료된다.
따라서 18일부터 행사, 집회, 공연, 축제, 스포츠 대회 등을 인원 제한없이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논의 중으로 당분간 착용해야한다.
정부는 방역·의료체계 등 관련 조치를 1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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