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진 예비후보가 지방선거에서 페어 플레이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예비후보는 3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어 플레이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8회 지방선거 단양 지역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최종 공천을 확정한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의 축하와 경선에서 진 류한우 군수를 위로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선거에 임하여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군민께 다가가겠다. 상호 비방보다는 정책대결로, 흑색선전보다는 상대후보의 장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년동안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류한우군수께 감사드린다며, 단양의 발전은 멈출 수 없기에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4년간 공직생활과 4년간 의정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군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희생, 봉사하겠다”며 단양군수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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