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 김하랑 선수가 제5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고 1학년부 5,0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일~15일 동안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단양고등학교육상부는 이번 대회에 3명이 참가해 모두 상위권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규 코치가 없는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단양고 육상부를 지도한 안성영 순회코치의 열정과 재능 기부가 더해져 형성된 결과이다.
한편 단양고등학교 이정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대회 출전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앞으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값진 경험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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