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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 59% 차지
기사입력  2022/06/20 [16:17]   오정탁 기자

 

충북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효자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순위에서 단양구경시장이 추천율 59%를 기록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경남 통영의 통영중앙전통시장(67%), 2위는 부산 중구의 국제·깡통·자갈치 시장(65%)이 차지했으며, 20위권 내에 랭크된 재래시장 중에는 단양구경시장이 충북 내 유일하게 포함됐다.

 

볼거리·먹거리·살거리의 집합체인 재래시장추천율은 전국 평균 35%로 모든 여행자원 항목 중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단양팔경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라는 단양구경시장은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군 함준호 주무관은 단양구경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시장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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