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48.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6%p, 민주당은 1.9%p 각각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7.3%p↑), 광주·전라(4.3%p↑), 대구·경북(4.0%p↑), 70대 이상(11.7%p↑), 50대(3.2%p↑), 중도층(2.9%p↑)에서 상승세를, 서울(8.6%p↓), 30대(4.1%p↓), 20대(3.3%p↓), 60대(3.1%p↓), 진보층(3.3%p↓), 보수층(1.9%p↓)에선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서울(14.1%p↑), 광주·전라(2.1%p↑), 인천·경기(1.2%p↑), 20대(9.6%p↑), 30대(7.9%p↑), 60대(3.7%p↑), 진보층(4.7%p↑), 보수층(2.5%p↑)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8.8%p↓), 대구·경북(1.4%p↓), 70대 이상(7.1%p↓), 50대(1.8%p↓) 등에선 내렸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0.9%p 내린 2.3%였다. 무당층은 0.8%p 내린 10.5%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일과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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