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면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임일철, 부녀회장 유은숙)는 지난 10일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절임, 양념, 버무리기 등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단양기금관리위원회 시멘트산업 사회공헌기금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김장김치는 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 소외가정 80가구에 전달됐다.
임일철 협의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고생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김장김치에 담겨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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