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단양군, 유조차 재생유 유출 사고 대책회의 가져...재발방지 논의
기사입력  2024/04/04 [19:43]   오정탁 기자

 

단양군은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발생한 재생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3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해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들이 모여 토론했다.

 

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

 

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주차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물 표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사고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이 적극 대처해 기름이 단 한 방울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탱크로리 온도가 올라가며 폭발 위험이 있었지만 잘 대처하며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남았다.

 

특히 원주지방환경청의 현장 분석 결과, 군에서 선제적으로 우수관에 설치한 흡착롤, 흡착포 그리고 3단계에 걸친 오일펜스 등이 하천 기름유출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 단양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