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대한민국 소비자가 인정한 소비자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경제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의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한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속적 인구 감소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관광지 확충과 우수 시책 발굴로 연중 1천만 명을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단양군은 지역 대표 상권인 구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매니저와 전통시장 해설사, 단양 축제와 전통시장의 콜라보레이션, 야시장 운영 등 다방면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군은 전통시장과 철도 승객을 연결하는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은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내 너무 기쁘다”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군정 최고 목표로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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