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새마을부녀회 권병례 회장이 2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행사한 2019년도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권병례 회장은 2007년부터 단양읍 별곡2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마을의 애경사를 솔선해 치르고 봉사로 마을의 단합을 유도했으며 2015년 1월부터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전념해 각종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력화를 위해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을 실천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구촌공동체운동으로 2014년부터 캄보디아,몽골,필리핀,베트남 등 국가에 빈곤퇴치 공동 노력을 통한 지구촌 한 가족 더불어 잘살기 구현과 라오스 무앙토라콤 군 반쨍마을에 도로개선 사업을 추진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세계속의 대한민국 이미지 부각에 노력해 왔다.
▲ 권병례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이시종 지사로부터 전수받고 있다. /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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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새마을회가 개최한 2019년도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도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성영규 괴산군 괴산읍협의회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포장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청주시협의회 김진각 회장, ▲옥천군새마을회 강정옥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53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50년동안 성공적인 역할을 해온 새마을운동은 이제 시대 상황에 맞추어 새 역할을 찾아야 할 때라며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으로 대전환해 인간과 모든 생명이 공존하기위한 운동으로 변화해 가자"고 말했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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