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은 28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마을교육활동가, 학교, 지역단체 등 마을교육주체가 참여하는 단양행복교육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 국민체육센터 행사장에서 한 학생이 떡메를 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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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마당 행사는‘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자라는 아이들의 배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양내의 마을교육자원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학교와 마을이 만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이뤄졌다.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학생마을참여 동아리가 운영하는 20개 체험부스에는 마을연계 교육과정 학교와 동아리들의 결과 보고를 겸한 5개 분야 전시와 마을과 학교에서 배우고 키운 실력을 뽐내는 11팀의 공연과 600여명의 관내 학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됐다.
이날 체험부스를 운영한 단양고등학교 유정민학생은“학생마을참여 동아리를 통해 단양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우리 지역에 내가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장연옥 교육장은“학교 교육과 마을 교육이 넘나드는 마을배움터를 만드는 것이 단양행복교육지구의 궁극적 목표다 며 주민들의 참여와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의미를 평가했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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