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단양읍 시가지와 삼봉로에 설치돼 있는 화분 700개에 펜지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작업에는 매포읍 소재 군 묘포장에서 자체 재배한 꽃들을 활용했으며, 노랑·분홍·보라 등의 펜지 8만5000본이 거리로 나왔다.
군 관계자는 “경칩이 지났지만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시름은 아직 깊다”며 “아름답게 조성한 꽃길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라벤더 5만본과 펜지 2만5000본을 추가로 관내 로원에 식재할 계획이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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