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건안마센터 김호영 대표가 지난 12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성금계좌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호영 대표는 “2년 전 3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함께 연고도 없고 지인도 없는 단양에 사업장을 마련하면서 암담한 현실 속에서 시작했지만 단양군의 적극적인 지원, 이웃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9명의 종사자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군민의 역할 다하고 싶어 참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양보건안마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단양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