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재 업체인 동대비타민 다원농장(대표 조주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체 제조한 비타민비누 1500세트를(4500만원 상당) 단양군에 전달했다.
군은 지난 달 26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시 남구를 방문해 동대비타민 다원농장에서 받은 비타민비누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큰 대구시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단양군민의 일원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준 조주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특허를 출원한 천연 비타민C 비누는 동대비타민 다원농장(영춘면 사지원로 37호)에서 제조·판매하는 비누로 피부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매일뉴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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