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울긋불긋 화려하진 않지만, 푸근한 산세를 닮은 은은한 단풍이 백두대간 마루금을 물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백산 단풍은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작년보다 4~5일 일찍 시작되어 10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 단풍의 매력에 빠져 들기에 앞서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 간식, 여벌 옷 등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안전산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단양매일뉴스 =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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