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장 권오숭 소방경이 19일 명예 퇴임했다.
19일 단양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권오숭 소방경의 명예 퇴임식이 있었다.
이날 매포119안전센터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권 센터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배웅과 축복을 받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권 센터장은 재직기간 34년동안 수많은 현장출동으로 제천, 단양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로 헌신했으며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매사에 솔선수범해 동료와 후배들의 귀감이 됐었다.
경북 풍기에서 조그만 과수원을 일구며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권오숭 센터장은 “건강하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께 고맙다 며, 올해도 직원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기원한다 ”는 소회를 밝혔다.
[단양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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