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단양팔경 사인암(명승 제47호)에 청둥오리 가족들이 나들이에 나섰다.
천둥오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도 잊은 채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다.
역동 우탁선생과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도 예찬을 했을 정도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단양 사인암 일원 냇가에는 관광객들이 소원을 담아 쌓은 돌탑들이 가득하다.
그 수가 수 백 여개에 달해 화제를 모은 돌탑에는 코로나19 종식부터 사랑, 건강 등 각양각색의 소원이 담겼다.
[오정탁 기자 maeil 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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