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면장 장영동)은 지난달 30일 상리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아름다운 감골 만들기의 일환으로 감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민간단체와 적성면 산불감시단, 방제단, 진화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적성면 현곡주차장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둥시 감나무 묘목 750주를 식재했다.
또한, 류한우 단양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원,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등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번 식재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지역 내 분위기를 일소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활력을 불어넣은 행사가 됐단 평가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감나무 식재 행사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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