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4월부터 65세 이상 군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경찰·소방공무원 등 7062명에게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먼저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자부터 우선 접종하며 순차 65~74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1분기에 328명의 군민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3분기에는 18~64세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분기부터 65세 이상 군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현재 75세 이상 대상자 4184명중 2917명의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받았다.
군 보건소도 다목적체육관 일원에 대규모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문제점 보완 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보건의료인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탁 기자 maeil 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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