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는 ▲책을 이용한 샌드 아트 마술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유투브 공연 ▲성인대상 책 읽어주는 엄마 김정은 작가의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초등학생 대상 이예숙 작가의 ‘이상한 동물원과 팝업북 만들기’ 줌을 통한 비대면 작가와의 만남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원예 테라피 학습인 ‘마리모 하우스 만들기’와 ‘과일청 만들기’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1층 북카페에서 ‘깜빡깜빡 도깨비’ 원화 전시 및 도서관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명언 포춘쿠키 증정과 과월호 잡지 배부, 연체자 특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되지만 단절됐던 독서문화 활동을 회복하고 독서 권면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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