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4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와 지역주민,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국토대청결 ‘앞으로 챌린지’ 범 면민 운동을 펼쳤다.
면은 지역 전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남부와 북부 지역을 나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장협의회, 노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하리, 상리, 현곡리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각기리, 기동리에서 마을 청소를 했다.
이들은 겨우내 묶은 쓰레기를 수거와 깨끗한 적성면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 면민운동 “앞으로 챌린지”를 위한 다짐대회도 함께 가졌다.
‘앞으로 챌린지’는 우리가 앞장서 실천한다는 취지의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주민스스로 내 고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나감으로써 애착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범 면민운동이다.
향후 마을별 릴레이로 전개되며, 상1리 마을 주민들의 시작으로 올 한 해 14개 마을이 모두가 참여할 예정이다.
장영동 면장은 "‘앞으로 챌린지’는 주민들이 지켜 나갈 수 있는 실천사항을 정하고 실천한 내용을 '적성알리기' SNS 밴드에 게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며,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스펀지처럼 흡수돼 단양 적성면이 한층 더 깨끗한 마을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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