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19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서울대학교 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가톨릭 학생회 동아리(CaSA)와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규원 보건소장,서울대 의대 지도교수,이주원 학생동아리 회장,강미숙 군의원,구인사 덕중 스님,김학성 신단양지역개발회장,정상례 (사)아이코리아 단양군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치러진 협약을 통해 의료봉사 학생동아리는 단양지역 주민에게 무료 이동진료와 건강강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도우미의 역할도 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가톨릭 학생동아리(Catholic Student Association)CaSA는 가톨릭을 비롯한 여러 종교를 가진 학생들이 의료봉사를 통해 실제 환자들을 대면해 경험을 쌓고 의학적,간호학적 지식을 쌓는 종교 의료봉사동아리다.

이들 학생동아리는 19일에는 단양읍,매포읍,단성면,대강면에서 가정상비약 배부,관절염 예방운동 및 식이요법 교육과 20일~21일은 단양군보건소에서 소아과,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등의 10여개 과목을 진료한다. / 오정탁 기자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 단양군보건소와  의료봉사   업무협약  © 단양매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