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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0년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6억원 국비 확보
기사입력  2019/09/29 [19:09]   조이안 기자

단양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여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을 위한 ‘2020년도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16억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 단양군 제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선정으로 확정된 사업비 36억 원(국비 16, 도비 5, 군비 11.5, 자부담 3.5)은 단양읍(별곡, 도전, 상진), 매포읍(평동), 가곡면(사평) 일원 총 300개소에 달하는 주택 및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에너지원 별로는 태양광 289개소 총 1535kw, 지열 11개소 총 476kw에 해당한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2019년도 융·복합지원사업에서도 관내 167개소에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 중에 있다.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기 기기의 사용 증가로 가정의 전기요금 지출이 증가하며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추진 이후 단독주택 1가구 기준 연간 8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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