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호에 관광유람선이 운항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난 3일 관광유람선 '향군하나호'가 단양호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해 정박하고 있다. / 단양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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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충주호관광선은 유람선 운항 허가 등 행정절차에 들어가 허가가 나오는 데로 단양호 유역(시내선착장 ~ 만천하권역)을 운항할 계획이다.
관광유람선은 지난 8월 여름부터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단양호 저수위로 인해 관광유람선이 수중보를 넘지 못해 운항 계획에 차질을 빚어왔다.
10월 하순쯤에 운항하게 되는 관광유람선 '향군하나호'(정원 197명)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단양호 수위상승을 기회로 지난 3일 수중보 경계를 넘어 단양호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다.
단양호유람선 선착장에 정박 중인 관광유람선 '향군하나호'는 안전운항을 위해 최종 점검중이다.
(주)충주호관광선 관계자는 "제23회 온달문화축제에 맞춰 운항 준비 중에 있다 며 고객 안전을 위해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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