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는 지난달 30일 ‘11.3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역사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들이 있었다.’는 제목으로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 특강, 독립운동 관련 골든벨, 태극기 관련 공예 체험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독립운동 관련 골든벨 활동을 통해 역사를에 이해하고 작은 블록을 이어 붙여 손바닥만한 태극기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단양중학교 학생부회장 한수연양은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90년 전 이 땅에서 피와 땀, 눈물을 흘리고대한민국의 역사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들이 있었다는 자부심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90년 전 광주 학생들처럼 조국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며 앞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나라 사랑 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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