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5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생활․난방용 화목을 무료로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약88㎥) 행사를 추진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17가구에 화목용 땔감을 가가호호 방문해 쌓아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을 이용해 숲의 공익성과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제천․단양 국유림영림단 3개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을 매개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땔감 나누기 외에도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산림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