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송종호 전 단양군 기획감사실장에게 단양군체육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단양군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해 단독 후보자 등록을 한 송종호 전 단양군 기획감사실장에 대한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한 단양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송종호 후보의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
송종호 당선인은 단양군 문화관광과장, 단양읍장, 매포읍장, 기획감사실장을 지내며 다년간 맡아왔던 체육관련 업무와 탄탄하게 쌓아올린 실무행정 경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단양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대 단양군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송종호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체육회 자율성과 자생력 강화 ▴단양군체육회 및 회원단체의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종목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송종호 당선인은 "특색있는 전국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단양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단양군의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송종호 당선인의 단양군체육회장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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