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의 통신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단양의 주요 관광지에서 와이파이 검색을 KOREA FREE WIFI_2.4G 또는 KOREA FREE WIFI_5G로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관광지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사인암, 소선암 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온달관광지, 천동·다리안관광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고수동굴 등 10개소다.
군은 이번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위해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사업비 중 1억1300만원은 충북도와 관광공사, KT에서 지원 받았다.
단양군 통신관제팀 진용환 주무관은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의 인터넷 통신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공 와이파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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