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을 7월 23일 풀옵션 야영장 개방과 함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천동탐방안내소에서는‘미우와 함께하는 천동계곡 숲 속 친구들’ 등 다양한 해설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VR체험, 크로마키 촬영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탐방객 안전산행을 위한 ⌜안전 방울 팔찌 만들기⌟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남천야영장에서는⌜남천계곡 셀프 체험키트⌟를 무료로 배포하여 비대면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소백산국립공원 소개와 체험방법을 QR코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우파우치 만들기, 물 속 수서곤충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아이들이 스스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탐방객과 야영객에게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해설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매일뉴스 =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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