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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해야...
기사입력  2020/08/02 [12:51]   오정탁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달 3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린 ‘2020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정기회에서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필요성에 대해 건의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류 군수는 정기회에서 지방도 927호선의 일평균 교통량이 3000대 이상으로 증가했다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승격하고 단양예천 선형불량 구간에 저수령 터널을 신설해 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저수령터널(B=10m , L=2.33km) 조성에 35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 해 7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을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 충북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생활·문화·관광 벨트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해 협력회 차원의 공동 대응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 제천, 영주, 봉화, 영월, 평창 6개 시·군의 시장·군수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에서 협력회는 내년도 의장 시·군을 결정하고 2020년 공동협력 협의문과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류 군수는 2021년도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의회 의장으로 결정됐으며, 행정구역을 초월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공동 협력 사업으로는 초광역권 백두대간권역 발전계획,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교류 활성화 등 5개의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단양매일뉴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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