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수촌리는 지난 25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풀 깎기 행사를 벌였다.
수촌리는 매년 3월에 영농폐비닐 수거, 중복에 풀 깎기를 진행해 마을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역할을 나눠 억센 풀들을 베어내고 호미질을 하며 마을 안길 구석구석에 풀들을 뽑아냈다.
박우석 이장은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번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총 42명으로 6월 말 기준 수촌리 전체 인구 62명 대비 70%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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