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중·고등학생 20명은 7. 29~8. 5까지 국외체험활동으로 영국을 방문하고 있다.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은 학생들이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더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외체험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으로 단양군이 대응 투자를 통해 지원했다.
단양군은 지질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배우고 체험하면서 지역사회가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 보존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외활동에서는 아직도 용도가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선사유적 스톤헨지, 도버 해협의 석회암 지형 세븐시스터즈와 단양 지역을 비교·탐구하고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런던 일대를 돌아보고 있다.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1기 학생들은 단양지질명소 홍보 영상 제작, 홍보글 작성, 자기 소개 및 국외 탐방 계획서 쓰기 등을 통해 학교별로 관심있는 학생들이 추천되어 구성됐다.
이번 국외 활동 후 학생들은 체험 내용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된 탐구심을 바탕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