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59호선 선암계곡로 주차장(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산 58번지)에 공사장 폐기물이 수개월째 방치되며 주차장 이용불편과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
폐기물 방치 현장에는 폐기물 임시보관소, 주체 등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는 상태다.
이 주차장의 관리기관은 충북도로사업소 북부지소다.
폐기물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도로시설물 관리 확인용 CCTV 설치공사에서 발생한 공사장 쓰레기다.
본지의 취재 결과 공사를 맡은 원청 업체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한국정보기술(주)이며 공사는 하청업체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하청업체는 지역의 장비임차료도 지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의 취재에 한국정보기술(주) 고○○ 현장대리인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곧바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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