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가 건강한 단양, 살기좋은 단양을 위해 지역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단양 희망행복파트너”로 명명된 이번 협약은 전년도 6개 기관으로 시작해 올해 8개 기관이 추가되며 14개 기관, 단체가 모여 지역 현안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분야의 서비스 혜택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7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14개 기관의 관계자가 모여 해당 사업 추진 배경 및 향후 일정 안내, 협약 체결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해당 협의체의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단양관광공사의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숙원 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단양의 다양한 기관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말 그대로 단양의 희망과 행복을 추구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희망행복파트너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릴레이 장보기 운동을 통해 내수 경제 살리기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 단양의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단양 희망행복파트너 참여 기관은 다음과 같다.
단양관광공사,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가족센터, 단양군산림조합,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양소방서, 단양우체국, 사단법인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단양지회, 에코단양, 제3105부대 1대대, 한국구토정보공사 단양지사,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지사,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NH농협 중앙회 단양군지부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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