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생산할 고추묘를 오는 11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품종은 일반 1종 ‘칼라탄’, 청양 1종 ‘신칼라’로 총 2종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주가 75세 이상인 고령농업인, 독거 부녀 여성 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농업인 등 취약계층이며 농업경영체를 필히 갖고 있어야 한다.
일반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되며 추후 취약계층 신청량 산정 및 확정 후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농가당 최대 30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체 신청량에 따라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육묘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우량 고추묘를 공급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제2육묘장이 추가로 설치돼 내년부터는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고추묘를 공급할 수 있으니 이번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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