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복녀)는 지난 5~6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여성발전센터 지하에서 열린 행사는 총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9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6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 반찬 전달 등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오고 있다.
한복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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