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5일 단양관광호텔에서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4회 개최됐으며, 그간 제안된 184건의 정책 중 96건이 도정에 반영(52%)돼 명실상부 도와 북부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태백영동선(제천-삼척)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 사업 ▲단양 매화공원 무장애 탐방로 조성 사업 등 4개의 안건을 가지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 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도정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도 북부권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생발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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