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대성회(회장 김계현)은 지난 21일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단양읍에 전입한 전입자 중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지질공원 테마가 있는 내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를 열고 소통했다.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양읍의 주요 현황 및 행사, 홍보사항 등이 담긴 영상 시청과 그간 생활하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질공원 해설사 2인이 동행해 도담삼봉 유람선을 탑승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람하며 단양군 지질에 대한 고고학적 해설과 함께 내 고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단양 대표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탐방해 평소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전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전입자는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지질학적으로도 우수한 단양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계현 대성회장은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어린이 두 명과 함께 전입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돼 뜻깊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귀농귀촌인 분들과 대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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