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5일 제42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했다.
안건으로는 ‘충청북도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 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지방의료원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이자상환 지원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7건, ‘교권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4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김정일 의원은 ‘특수학교·특수학급 과밀 문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현문 의원 ‘충청북도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확보 요구’ △이정범 의원 ‘성공적인 충북 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 촉구’ △박지헌 의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를 주장했다.
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12월 11일 오전 10시로 2025년도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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