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농업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단양군,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국·도비 예산 8억2800만 원 확보
기사입력  2024/12/25 [14:55]   오정탁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82800만 원을 확보했.

 

단양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은 안전 분야와 관광 분야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단양구경시장 내 107개 점포와 주요시설에 스마트 전기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기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이 시설이 구축되면 노후화된 설비나 전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인과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단양구경시장 입구 기존 간판을 스마트 미디어 폴로 교체해 시장 상권, 관광, 행정정보 등을 상시 제공하고 비상시 재난 안전 정보를 표출해 신속한 대피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 미디어 폴을 통해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노출해 주변 관광객의 시장 유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기간은 2025년 말까지로, 군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이미지를 고취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을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단양구경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현대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에 선정되며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 단양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