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열정 가득한 청년창업 인재를 모집한다.
19일 군은 올해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창업 인재 4명을 발굴해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초기비용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양구경시장 내 새한서점 모습
창의적이고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관외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2019년부터 청년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시작했으며, 총 13개소의 청년창업 점포를 지원했다.
군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청년 부재 및 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명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독창적인 단양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는 ‘새한서점#단양노트’, 한드미농촌체험마을 공유카페 ‘자올보듬’,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면요리 전문점 ‘다르다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은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단양매일뉴스 =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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